2010년 10월 8일 금요일

Juvenalis(유베날리스)의 매서운 풍자

요즘 시오노 나나미 언냐가 쓰신 ' 로마인 이야기 ' 15권 중 13편인 "최후의 노력"이란 책을 다시 읽고 있다.

 

13편 "최후의 노력" 편은 로마 45대 황제인 디오클레티아누스(Gaius Aurelius Valerius Diocletianus) 황제가 등극하게 된 배경에서부터 이야기가 시작되는데 ... .   ..

 




la oreja de van gogh('반고흐의 귀')-Rosas 스페인 / mp3

 


. 디오클레티아누스(Gaius Aurelius Valerius Diocletianus)

                        로마 45대 황제 [AD 284년 ~ AD 305년]

 

 


발칸 반도의 비천하고 가난한 농부의 자식으로 출생 말단 군인에서부터 시작해 로마군단의 참모 군 관료를 거쳐, 황제로 옹립되어 등극한 뒤, 드넓은 로마제국의 방위를 위해서 사두 정치 체제(2명의 정제와 부제)를 창안해 내고 여러 가지 개혁으로 제국의 쇠퇴를 막아보려 했으며 말년인 서기 305년 5월 1일 디오클레티아누스와 막시미아누스 두명의 정제는 각각 니코메디아와 밀라노에서 돌연 동반 은퇴를 선언한다.


디오클레티아누스 황제는 달마티아의 스트라툼(현재 크로아티아의 스플리트)에 거대한 개인황궁을 짓고 그곳으로 은퇴하였다.

 

 

은퇴 후 고립된 황궁에서 조용히 살면서 채소를 키우며 만년을 보냈다고 전해 내려온다.

 

그들의 후임으로는 각각의 부제였던 갈레리우스와 콘스탄티우스 클로루스가 각각 동방과 서방의 정제로 승격하고, 다시 주도면밀한 디오클레티아누스의 막후 정치 포석에 의해 막시미누스 다이아와 세베루스가 부제로 선정되었다.  이로써 제2차 사두정치가 시작되게 된다.

 

. 로마제국의 사두 정치 개혁

 

서기 293년 디오클레티아누스는 이른바 사두정치체제를 시작한다.

그것은 제국을 동과 서로 양분하여 두 명의 정제(Augustus)가 맡고 각각의 정제는 부제(Caesar)를 하나씩 두어 방위분담을 나누어 통치하는 방식이며,

제국의 동방과 소아시아 지역은 디오클레티아누스가 정제로 부제 갈레리우스를 임명하고,
제국의 북서방은 막시미아누스 정제가 통치하면서 콘스탄티우스 클로루스를 부제로 정했다.

 

이렇게 함으로써 그는 제국방위의 부담을 분산하고 보다 효과적으로 제국을 통치할 수 있게 되었다.

 

각 황제와 부제의 담당지역은 아래와 같다:

 

 

동방 정제 : 디오클레티아누스 - 소아시아, 오리엔트, 폰투스, 이집트(본부:니코메디아)
동방 부제 : 갈레리우스 - 판노니아, 모이시아, 트라키아 (본부:시르미움)

서방 정제 : 막시미아누스 - 이탈리아 본토와 시칠리아 인근의 섬, 아프리카 (본부:밀라노)
서방 부제 : 콘스탄티우스 클로루스 - 브리타니아, 갈리아, 히스파니아, 비네엔시스 (본부:트리어)

 

그러면서 자꾸 떠오르는 생각이 나나미 언냐는 왜 일본사에 대해서 쓰지 아니하고 로마사를 연구하기 위해 어느날 갑자기 로마로 건너가 필생을 거쳐 이런 대작 로마인이야기 시리즈들을 완성했느냐 란 동기에 관한 궁금증이 인다.

 

물론 이태리 남자들이 정말 멋쟁이들이고 미남들이 많아서 그렇지는 않을 것이라 보지만 말이다. ㅎ

 

로마인 이야기 13편도 어느 편이나 마찬가지겠지만, 그 시대로 돌아가 로마사  스토리를 풀어내면서 그 당시 로마제국의 위엄 넘치고 절도있는 로마군의 행군과 처절한 게르만 민족과의 혈투 장면이 마치 눈 앞에서 펼쳐지는 듯한 멋진 묘사와 해석이 참 좋은 작가분이란 생각이 절로 드는 것이다.

 

아마 일본인으로써 과거 전 세계를 호령했던 로마제국의 기나긴 영화를 해부하고 분석해야 할 시대적 소명을 일본인들에게 자체적으로 각성시키려는  의도도 조금은 있어 보이지만 말이다.

 

로마제국 최초의 4인 통치 체제를 구축하는 과정을 아주 세세하게 풀어 내고 있는 로마인 이야기 15권 중 13권 차 "최후의 노력" 이 책은 언제 다시 읽어도, 깊은 가을 밤을 전혀 무료하지 않게 보낼 수 있게 해 주는 좋은 친구임에 틀림없을 ... 귀중한 선물을 주었다고 생각하며 나나미 언냐에게 참으로 고맙게 생각한다.

 

오늘은 수천편의 로마제국 스토리 중에서 로마제국 통치자들이 로마시민 대중들을 위해 마련한 통치기술의 극치이자 어떤 의미에서 수치라고 여겨지고 있기도 한 로마의 서커스와 검투시합에 대해 이야기 해보려 한다.


 

 

세 사람들이 로마인 특히 통치자인 황제를 비난할 적에 제일 먼저 들먹이는 게  '빵과 서커스'(Panem et circenses)이다.

 

로마인은 국가로부터 식량을 보장받고  있었기 때문에 굳히 일할 필요가 없었고, 역시 국가가 제공하는 투기 따위를 즐기면서 놀고 지냈다는 것이다.

 

그러면 여기에 부모와 세 자녀로  구성된 일가족이 있다고 하자.

 

세  아이 가운데 첫째와 둘째는 10세가 넘었지만 그중 하나는 딸이고,  10세가 되지 않은 막내는 아들이다.

 

이  다섯 식구 가운데 '소맥법'으로 보장된 권리를 누릴 수 있는  것은 아버지와 장남뿐이다.

 

이들 두 사람이 공짜로 받을 수 잇는 밀은 매달 10모디우스, 약 60킬로그램이다.

 

하루 배급량은  2킬로그램이 된다. 배급받는 것은 밀가루가  아니라 탈곡만 끝낸 상태의 밀이었으니까,  이것을 우선 가루로 빻는 데 비용이 든다.

 

가루로 빻은 뒤의 요리법에는 크게 두 가지가 있다.

 

첫째는 빵으로 구워서 먹는 법. 로마인들은 빵집에 밀가루를 가져가서 구워달라고 부탁했다.

 

둘째는 야채나 치즈를 넣어 죽처럼 걸쭉하게 끓여서 먹는 법.  어느 방법에도 돈이 든다.

 

첫 번째 경우에는 빵집에 돈을 주어야 하고, 두 번째 경우에는  죽에 섞을 재료를 구입하는 비용과 연료비가 든다. 이런 비용은 계산에 넣지 않는다 해도, 밀 2킬로그램을 사용한 요리로 하루에 얻을 수 있는 칼로리는 4천 칼로리 안팎이었을 것이다. 일가족 다섯 명이 이것으로 살아갈 수 있었을까.

 

물론 우리나라에서도 생활보호법에 따른  빈민구호책이 시행되고 있다.  그러나 대상자가 일자리를 얻어 수입을 얻기 시작하면 지원이 중단된다.

 

하지만  고대 로마에서는 직업을 갖고 있어도 밀을 공짜로 배급받을 수  있는 자격을 상실하지 않는다.

일가족  다섯 명이 4천 칼로리만 섭취하면 굶어죽는 것만 간신히 면할 뿐이고, 그  이외에는 보장되지 않기 때문이다. 독신자도 별차이가 없다.

 

하루에 1킬로그램의 밀은  공짜지만, 공동주택에 방 한 칸이라도 빌리면 방세를 내야 한다.

게다가 옷가지도 사야 하고, 우선 밀가루만 먹다가는 영양실조로 결국 병에 걸린다.

어떻게든 일을 해서 수입을 얻을 필요가 있었다.

 

되풀이 말하지만, 국가가 보장해준 것은 적어도 굶어죽게 하지는 않겠다는 것 뿐이었기 때문이다.

 

  '빵과 서커스'는 로마인 자신이 한 말이다.

 

이렇게 해서 당시 로마의 상황을 막기 위해서 로마 정부가 생각해 낸 것이 전통적인 방법인 '빵과 서커스'가 도입된 계기이다.

 

덕분에 로마에는 다시 한번 검투사 열풍이 불기 시작하며, 다들 콜로세움으로 달려가 검투사 경기와 서커스, 전차경주등을 즐기게 됐다는 이야기이다.

 

 

하지만 당시에 이런 작태에 비웃으며 일침을 가한 이가 바로 당대의 지식인이자 풍자시인 유베날리스였다.

 

그는 <풍자시집(Saturae)>을 통해서 로마 사회와 부유하고 유력한 사람들 및 도시생활의 불편함과 위험을 풍자했다.  후에 도미티아누스 황제는 그에게 "저 사람은 반체제 인사가 분명한 사람이고, 국가 보안법 위반으로 당장 추방해 버리라."고 으름장을 놓았다는 후문이다.

 

하지만 이에 아랑곳 하지 않고 그는 아래와 같은 말을 자신의 저서에 남겼다.

 

'오란둠 에스트 우트 시트 멘스 사나 인 코르포레 사노(Orandum est ut sit mens sana in corpore sano) 풀어 쓰자면 "건전한 육체에 건전한 정신까지 깃들면 바람직할 것이다" 라는 뜻으로 어디서 말이 들어본 말이다.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건전한 육체에 건전한 정신이 깃든다"와 뉘앙스가 비슷하다.

 

우리는 지금까지 건전한 육체를 만들면 건전한 정신이 깃든다고 알고 있었는데 유베날리스가 말한 본 뜻은 "건전한 육체에 건전한 정신까지 깃들면 좋겠는데 너희는 몸만 키울 줄 아는 바보들이라" 였다.

 

즉, 몸만 건강하게 만들면 자연스럽게 정신도 건강해 지는 것이 아니라 몸매만 집중하는 한마디로 외모에만 치중하는 이들에 대한 풍자였던 것이다.

 

이렇게 2천년전 멋진 풍자를 후세에 이름을 남긴 유베날리스는 또 다른 유명한 말을 남겼으니 그것이 바로 '빵과 서커스(Panem et circenses)' 였다.

 

그는 81년에 저술한 <풍자시집(Saturae)>에서 '빵과 서커스는 로마의 통치자들이 대중을 마음대로 조종하는 통치방식'이라고 비판했던 것이다.

 

이른바 대중은 지배층이 던져주는 달콤함 미끼에 쉽게 빠져들게 되고 통치자의 입장에서 볼때 '빵과 서커스'는 간단하게 대중을 사로잡을 수 있는 통치기술이었던 셈이다.

 

 

그러면 이렇게 대중들에게 던져진 떡밥인 '빵'은 당시 어떻게 배급되었을까?

 

즉, 무상 배급 정책은 제정 시대에 성행한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이전 시기인 로마 공화정때 이미 '소맥법'이라는 이름으로 시작된 정책이다.

 

원래는 국가에서 밀을 일정량 사들여 싼값에 도시민들에게 공급하는 것을 골자로 했는데 이것은 평민 계급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한 일종의 사회복지 정책으로 이 정책이 평민들의 호응을 얻으면서 야심 있는 정치가들이 무상 배급으로 전환해 평민들의 지지를 확보하는 수단으로 이용하게 되고 제정 시대에 들어와서도 황제들이 효과 만점인 이 소맥법을 더 적극적으로 활용하게 된 것이다.

 

그렇다면 시민들은 밀을 어떻게 배급받았을까 보통 한달에 한번 밀 30kg 정도를 무상으로 배급했는데 배급 대상은 로마 시민권이 있는 사람이었고 이들은 마르스 광장에 끝도 없는 줄을 서서 하루 종일 자기 차례를 기다리며 힘들게 줄 서서 기다린 보상은 꽤 짭짭했다 한다.

 

즉, 배급자 명단에 들어가면 밀을 공짜로 받는 것은 물론, 콜로세움 원형경기장에서 벌이는 재밌는 각종 경기를 무료로 볼 수 있는 배급증명서인 쿠폰을 받았기 때문이다.

 

아무튼, 소맥법으로 인해 인구가 많기로 유명한 당시 로마에서 굶어 죽는 사람이 없었다고 하니 여러모로 효과적인 통치 방법이었던 모양은 확실해 보인다.

 

이렇게 빵을 던져주고 '빵'과 함께 민심을 잡기 위한 방법으로 바로 '서커스'가 동원되었다.

 

우리가 익히 책이나 드라마, 영화에서 많이 나오는 장면들로 로마인들의 놀이 문화였던 서커스-체육경기, 검투사 시합, 연극, 전차 경주 등 영화 '벤허' 에서부터 21세기 히트작 영화 <글래디 에이터>를 보면 원형경기장을 가득 메운 대중이 검투사 경기에 열광하는 모습이다.

 

 

이와 같이 오락은 로마인들에게 큰 축제이자 즐거움이었던 것이다.

 

그리고 여기서 벌어지는 각종 이벤트는 황제의 후원속에 큰 인기를 끌었고 로마 공화정에서 제정으로 통치 체제가 바뀌었지만 여전히 시민들은 큰 힘이 있었기에 원로원을 견제할 필요를 느낀 황제들은 콜로세움이나 원형경기장에서 시민들과 접촉을 통해서 그들의 호응 여부에 따라 자신의 정책이 지지를 얻고 있는지 비판을 받고 있는지 가늠하는 실시간 여론조사의 바로미터였던 것이다.

 

하지만.. 당대 풍류시인 유베날리스는 이런 거대한 통치 떡밥인 '빵과 서커스'를 비판했으니 건전한 육체도 좋지만 건전한 정신은 자연스레 깃드는 것이 아니라 건전한 정신이 깃들도록 주야장천 노력해야 한다는 풍자의 말을 되새겨 봐야 할 것이다. 작금의 시대에도 던지고 있는 떡밥을 물지 않으려면 말이다.

 

이것은  풍자 작가의 과장에 불과하였고, 그런 과장을 곧이 곧대로 받아들이면 역사적 진실에 전혀 다가 설 수 없게 된다.

 

그러고  이 '소맥법'이 존재했기 때문에 인구 백만의 도시  로마에서 굶어죽는  사람이 나오지  않았다는 사실도 무시할 수는 없다.

 

또한 제국의 경제력이 향상되면서 지방도시나 속주에도 이와 비슷한 사회복지가 보급되었기 때문에, 그 광대한 로마 제국에서 기아로 인한 집단 사망이 전혀 일어나지 않았다는 사실은 특기할 만하지 않을까.

 

매일처럼 아프리카나 아시아에서 벌어지는 기아 사태가 텔레비전으로 방영되는 현대로부터 무려 2천 년 전의 일이었다.

 

  하지만 겨우 굶어죽지 않을 정도의 배급이라 해도, 그 수가  20만 명에 이르면 국고 부담이 커진다.

밀 1모디우스의 시가는 평균 10세스테리티우스였다지만,  '소맥법'이  국고에 주는 부담을 시가로 계산할 수는 없다.

 

그리고 밀은 네로 시대부터 비과세였다.

 

따라서 생산자 가격에 덧붙는 것은 '소키에타스'가 소유하고 있는 배에 밀을 실어서 오스티아 항에 하역할 때까지의 수송비다.

 

생산비와 수송비를 전부 합친다해도, 1모디우스의 가격은 6세스테르티우스 안팎이었을 것이다.

  20만 명에게 1년 동안 밀을 배급하는 데 필요한 총량은 1천 200만 모디우스.

 

여기에 드는 비용이 7천 200만 세스테르티우스라면, 로마 제국의 사회복지비는 로마군 전체 장병에게 지급하는 급료의 3분의 1이나 되었다.

 

굶어죽는 것을 막기 위한 시책은 상당한 비용을 필요로 한 셈이다.

 

그래도 황제들은 이 정책을 계속 시행했다.

 

'소맥법'의  혜택을 누릴 수 없는 사람들에게 필요한 밀에 대해서도 공급량을 확보하고 가격을 안정시키기 위해 항만이나  창고 설비를 완비하는 등,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았다.

 

황제의 책무 가운데 가장 중요한 것이 안정보장과 식량보장이었기 때문이다.

 

이 두  가지 가운데 하나라도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으면, 경기장에서 야유를 당하는 정도로는 끝나지 않는다.

 

잘못하면 목숨이 위태롭다.

 

하지만 현대 국가의 복지제도를 알고 있는 우리가 생각하는 사회복지엔 의료와  교육은 결코 빼놓을 수가 없다.

 

그런데 로마제국의 통치자들을 이 두 가지 중요한 통치의 의무사항을 국가의 책무로 생각지 않은 듯 하다.

 

. 로마군단의 숙영지 및 군 병원

http://ask.nate.com/qna/view.html?n=6395311

 

다만 예외는 있었다. 군단기지라면 어디에나 마련되어 있는 군병원이다.

 

전선의 군단기지엔 이렇게 시설이 완비된 병원이 있었다지만, 제국의 수도 로마엔 로마시민을 위하여 당연히 있어야 할 큰 병원은 거의 없었다.

 

 

 

시민의 환심을  사고 싶으면, 황제들은 다투어 큰 병원을 지어도 좋았을 것이다.  대신 로마 황제들이 다투어 건설한 것은 큰 병원이 아니라 큰 목욕탕이었고, 여름철에도 풍부한 물을 공급하기 위한 상수도 였다.

 

로마시대 목욕탕 유적지

 

로마 목욕탕엔 심지어 신전을 세우고 각종 분수와 샘물이 흐르는 석굴과 산책로 그리고 음악당과 철학자들과 담소를 나눌 수 있는 정원도 있었다.

 

특히 디오클레티아누스 황제 때엔 6,000명을 수용하는 초대형 목욕장에 모자이크를 깔고 벽은 이집트 산 대리석과 황홀한 프레스코 화로 치장하기까지 했다.

 

게다가 도서관과 체육관 화랑마저 갖췄다니 가히 꿈의 궁전이라 불러도 손색이 없을 엄청난 규모 였었다.

 

 

로마 제국 시대의 수도  로마를 복원한 지도에서 찾아볼 수  없는 대규모 공공시설이 또 하나 있다.

 

그것은 바로 학교의 부재였다.

 

사교육의 성행을 더 선호했는 지는 모르겠지만, 학교 부재의 의미는 로마제국이 최소한의 빵과 서커스을 통한 권력 유지의 방책도 중요했겠지만, 만민 누구나 공통적으로 교육받을 수 있는 거시적 차원의 대중 학교 시설에는 별로 관심을 기우리지 않았다는 중대한 정책적 실책의 역사적 흔적을 역사의 저편에 남기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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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조 사이트 :

 

. 유베날리스(Juvenalis) : 고대 로마의 도덕주의 시인으로 <풍자시 Satires>에서 도덕적 타락을 신랄하게 비판했으며, 당대에 만연해 있던 저속과 타락을 임상적으로 정확히 묘사했다.

http://kwank99.blog.me/30093872011

 

. 서기 300년 까지의 로마군대

http://cafe.naver.com/gloriouskorea.cafe?iframe_url=/ArticleRead.nhn%3Farticleid=191

 

. 로마군대에 관하여

http://cafe.naver.com/gloriouskorea/189

 

 로마 시내 지도 :

http://seoultour.textcube.com/436

 

.  영화 센츄리온 9군단 에 관한 강평

http://mlkangho.egloos.com/105628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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